미국 연방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재닛 옐런 의장이 올해 안에 금리를 인상할 수 있을 정도로 경제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15일(현지시각) 옐런 의장은 미국 하원 금융위원회의 통화정책 청문회 출석에 앞서 발표한 성명에서 “만약 경제가 예상대로 움직인다면 올해 안에 미국의 연방기금 금리를 인상하기에 적절한 상황이 될 것”이라면서 “통화 정책의 정상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옐런 의장은 “미국의 고용 시장과 경제가 광범위하게 개선되면서 상황이 우호적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저유가와 높은 소비자 신뢰 지수, 소비 지출 증가를 배경으로 꼽았다. 그는 “많은 가계들이 자동차와 트럭과 같은 대규모 지출에 나서고 있다”고 했다.
그는 처음으로 중국과 그리스 등 대외 경제 상황에 대해도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옐런 의장은 “중국은 높은 부채와 취약한 부동산 시장, 등락이 큰 금융 상황에 맞닥뜨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리스에 대해서도 “상황이 어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