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26·사진)이 여자 골프 최고 권위의 대회인 US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달렸다.

양희영은 12일(한국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628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202타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3위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3타 차 2위(5언더파)로 추격했다.

양희영은 지난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2013년 KEB-하나은행챔피언십 이후 2년 만에 우승한 데 이어 이번엔 첫 메이저 대회 우승 기회를 잡았다. 전인지(22)가 2타를 줄여 3위(4언더파)에 올랐고, 일본의 오야마 시호가 4위(3언더파)였다. US여자오픈 9홀 최소타 기록(29타)을 세우는 등 이날 6타를 줄인 최운정과 박인비, 이미향, 미셸 위가 공동 5위(2언더파)에 포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