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IBS)은 고규영(58) KAIST 의과대학원 특훈교수를 매년 최대 100억원의 연구비를 10년간 지원받는 혈관연구단 단장으로 선정했다. IBS는 정부가 2021년까지 5조7000억원을 투입해 대전 신동·둔곡지구와 도룡지구에 조성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핵심 연구기관이다. IBS는 이번에 처음으로 기초의학 분야 연구단을 출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