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점을 보고 왔다. 그동안 점 보러 다니는 사람을 여럿 봤지만 이 친구는 특별히 진지했다. 역술인의 말을 녹음하더니 녹음한 내용을 빠짐없이 공책에 옮겨 적었다. 족히 열 페이지는 되는 것 같았다. 역술인은 이 친구의 성격이나 습성들을 꽤 맞혔고, 잘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라고 조언을 해주었다.
친구는 역술인의 말을 듣고 답을 얻은 듯했다.

[- 기사 전문은 프리미엄조선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