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한 여론조사 전문회사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모두 20%대 이상을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22일 발표한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박원순 시장과 김무성 대표가 각각 22.5%, 20.1%를 기록하며 1, 2위에 올랐다. 박 시장의 경우 지난 주 조사에 비해 2.6% 포인트, 김 대표의 경우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9% 포인트 하락한 15.6%로 3위에 그쳤다.
박 시장은 지난주 조사에서 메르스 확산 사태에 대한 적극 대응에 힘입어 6.1% 포인트 급등한 지지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조사에서 다시 2.6% 포인트 오른 22.5%를 기록하며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김 대표는 이번 조사에서 0.6% 포인트 반등한 20.1%로 지난 2주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다시 20%대를 회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 포인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