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 세계 랭킹 1위인 독일이 2015 FIFA(국제축구연맹) 여자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독일은 21일(한국 시각) 캐나다 오타와 랜스돈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스웨덴을 4대1로 완파했다. 독일은 한국-프랑스전(22일 오전 5시)의 승자와 27일 오전 5시 8강전을 치른다.

B조에서 2승 1무로 1위를 차지하며 16강 토너먼트에 오른 독일은 D조 3위인 스웨덴(3무)을 맞아 전·후반 각각 두 골씩 터뜨렸다. 전반 24분에 안나 미타그가 첼리아 자지크의 어시스트를 받아 선취골을 뽑아냈다. 전반 36분에는 자지크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독일은 자지크가 후반 33분에 헤딩으로 추가 골을 넣었고, 3―1로 앞선 경기 종료 2분 전 제니퍼 마로잔이 경기 4번째 골로 완승을 자축했다.

세계 랭킹 1위인 독일은 2003년, 2007년 대회에서 우승했으나 자국에서 열린 2011년 대회에서는 조 예선을 1위로 통과한 다음 8강전에서 일본과 연장 접전 끝에 0대1로 패했다. 일본은 그 여세를 몰아 준결승에서 스웨덴을 3대1, 결승에서 미국을 승부차기 끝에 누르고 우승했다.

A조 2위였던 중국은 아프리카의 마지막 남은 희망이었던 카메룬을 1대0으로 눌러 미국-콜롬비아전 승자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왕샨샨이 전반 12분 넣은 결승골을 끝까지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