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준화 기자] 글로벌 대세 엑소가 22일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며 9번째 트로피를 추가했다. 이번주 모든 음악방송에서 1위를 휩쓸며 저력을 보여줬다.

엑소는 이날 '인기가요'에서 신곡 '러브 미 라잇(LOVE ME RIGHT)'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트로피는 '러브 미 라잇'으로 받아든 9번째 트로피다. 앞서 엑소는 지난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12일 KBS '뮤직뱅크', 13일 MBC '쇼! 음악중심', 16일 케이블채널 SBS MTV '더쇼', 17일 '쇼 챔피언', 18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19일 '뮤직뱅크', 20일에는 '음악중심'에서 2주 연속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위 행진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3월 발표한 정규 2집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로도 각종 음악방송 1위를 석권하면서 총 18개의 트로피를 받은 바 있기 때문.

음악 방송 뿐만 아니라 앨범 판매량 역시 압도적. 엑소는 지난 2013년 정규 1집 'XOXO'에 이어 이번 정규 2집과 리패키지로 다시 한 번 음반 판매 100만장을 돌파,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상태다.

해외 투어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엑소는 '러브 미 라잇' 활동과 함께 상하이, 타이페이, 방콕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두 번째 단독콘서트 'EXO PLANET #2 The EXO'luXion'를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샤이니, 2PM, 서인영, 디셈버, 엠블랙, 이지혜, 멜로디데이, 백아연, 마마무, 슬리피&민재, 히스토리, CLC, 엔플라잉, 세븐틴, 스피드, 몬스타 X, 로미오, 오마이걸, 블레이디, A.KOR BLACK 등이 출연했다.

joonamana@osen.co.kr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