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3경기 연속 무승에서 탈출했다..

강원은 20일 속초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7라운드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3대1로 완승했다. 강원은 최근 3경기에서 1무2패였다.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부진의 흐름을 끊었다. 승점 15점을 기록한 강원은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반면 수원FC는 승점 23점으로 4위를 유지했지만 연패의 늪에 빠졌다.

일찌감치 승부가 갈렸다. 강원은 전반 8분 최승인이 골문은 열었다. 전반 23분과 42분 벨루소가 릴레이 골을 터트렸다. 강원은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후반 6분 수원FC의 권용현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대세에는 지장이 없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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