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 미만 아동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첫 사례로 의심됐던 성남의 7세 초등학생이 6차 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는 17일 "아버지(46)가 메르스에 감염되면서 지난 9일부터 자택과 병원에서 격리 중인 초등학생 아들 A(7)군이 6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다섯 차례 검사에서 한 차례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현재 A군은 발열 등 증상이 없는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시 측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위해 당분간 격리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