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은 3일 “국내 메르스 감염의심자는 총 398명이며, 격리자는 총 136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하루 전 보다 573명이 늘어난 수치로, 감염의심자 중 99명은 현재 메르스 감염 검사를 진행중이다.

보건당국은 “현재 메르스 확진 환자 명의 상태가 ‘불안정’하다”면서 “다른 3명은 퇴원을 준비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메르스 긴급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