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2일 밤 11시 35분 여행 다큐멘터리 '세계 견문록 아틀라스'에서 '지혜의 화신 제갈량'편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동양사학 관련 저술가 공원국씨와 함께 중국 삼국시대 촉나라의 명재상이자 소설 삼국지연의 속에서 신묘한 기략을 부리는 인물로 유명한 제갈량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제갈량은 관우와 함께 중국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다. 제작진은 제갈량의 후손 중 일부와 극적으로 연락이 닿아 그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찾아간다.

그들은 중국 절강성에 있는 팔괘촌에 모여 살고 있다. 제갈량의 직계 후손으로 알려진 제갈씨 3000여명이 모여 사는 곳이다. 마을 이름도 제갈량이 창안한 것으로 알려진 팔괘진에서 따온 것이다.

제작진은 이곳에서 제갈량의 후손들과 대화를 나누며 그가 남긴 지혜의 산물들을 전해듣는다. 또 그들에게서 제갈량이 통한의 눈물을 흘리며 아끼는 부하 마속을 베었던 일화가 유래된 장소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그곳을 찾아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