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주부' '슈가보이' 등의 애칭으로 불리는 스타 쉐프 백종원이 대한민국 최고의 요리 명가를 가리는 요리해설위원 '백위원'으로 변신했다.

29일 SBS에 따르면 백종원은 SBS TV '놀라운 대회 스타킹'의 특별기획 프로젝트 '4대 천왕-명가의 비밀'에 스페셜 MC로 합류했다.

'4대 천왕-명가의 비밀'은 대한민국 최고의 요리 명가를 가려내는 프로그램이다. 사전검증을 거친 네 곳의 지역 맛 집이 음식 맛을 걸고 스튜디오에서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오는 30일부터 4주 동안 펼쳐지는 첫 번째 대결메뉴는 대표 중화요리 자장면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친숙하게 느끼는 자장면을 만드는 명가의 색다른 비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격적인 스튜디오 대결에 앞서 백종원이 직접 서울·인천·부산·대구·군산·부천·파주·평택·공주 등 각 지역별로 선별된 명가의 음식 맛을 보기 위해 나섰다. 그 결과 군산, 대구, 부천, 파주의 중식집이 4대 천왕으로 선정됐다.

첫 번째 대결은 30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