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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5·18광주민주화운동 전야제,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서 연달아 물세례를 받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지지도가 3주 연속 상승세다. 김 대표가 잇딴 악재에도 의연한 모습을 보인 것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음은 TV조선 보도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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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와 김해에서 잇따라 물세례를 받았던 김무성 대표의 지지도가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위 문재인 대표와의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박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차기 대선 주자 지지도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5월 셋째주 대선 주자 지지도에서 김 대표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 상승한 22.2%를 기록해 여야를 통틀어 가장 높았습니다.

2위인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의 격차는 2.7%포인트로 더 벌어졌습니다.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주로 지지도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엔 지난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도식 이후 여론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광주에 이어 김해에서도 물세례 봉변을 당한 것이 향후 김 대표의 지지도엔 오히려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
"김무성 대표가 무대응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지지율에는 오히려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김무성 대표는 '대권에 사심이 없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습니다.

하지만 김 대표는 오늘도 구미를 찾아 4.29재보궐 이후 계속된 지역 민심 찾기에 나섭니다. 김 대표는 구미에서 강연을 하고 당내 경북지역 의원들과 만찬을 할 예정입니다.

TV조선 박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