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국가대표 김영웅(17· 함평골프고2·사진)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0억원)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김영웅은 14일 경기도 성남의 남서울골프장(파72·694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2위(4언더파)인 제이슨 노리스(호주)와 김기환(24)을 1타 차로 앞섰다.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리스트인 김영웅은 이번이 프로 대회 4번째 출전이다.

김영웅은 "지난겨울 드라이버 샷 구질을 드로에서 페이드로 바꾼 뒤 샷 감이 아주 좋아졌다"며 "국가대표팀이 지난 일주일간 남서울골프장에서 합숙 훈련을 해 코스 파악도 끝냈다"고 했다.

투어 통산 43승을 올린 최상호(60)는 3년 만에 출전해 버디 3개, 보기 3개로 공동 19위(이븐파)를 기록했다. 그는 2라운드에서 최고령 컷 통과 기록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