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시각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2015 IBSA(국제 시각장애인 스포츠연맹) 월드게임이 10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잠실과 성남, 인천, 안양 등지에서 열린다. 4년제인 이 대회는 올해로 5회를 맞았다. 아시아에선 한국이 처음 개최한다.

'보자 열정으로, 뛰자 희망으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대회엔 한국, 러시아, 터키, 스페인, 일본, 중국 등 세계 60국에서 1626명의 선수단(선수 1028명)이 축구, 역도, 체스, 텐핀 볼링 등 9개 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육상, 수영, 유도, 골볼 종목엔 내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출전권(혹은 출전 포인트)이 걸려 있다. 한국은 2012 런던 패럴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최광근(28·수원시청) 등 선수 60명이 9개 종목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