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는 '등산'이다. 한국갤럽이 최근 '좋아하는 취미·문화'를 주제로 인터뷰를 실시했더니 응답자의 14%가 등산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9%에서 선호도가 더 높아진 것. 이런 소비자들을 위해 아웃도어 업계는 외부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기능성을 갖춘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봄부터 초여름은 산에서 안전사고 발생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봄 산행 때는 변덕스러운 날씨 변화나 미끄러운 산행길에 대비하기 위한 기능성 아웃도어 제품이 필수다.

미국 정통 아웃도어 마모트(Marmot)는 일상생활부터 아웃도어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폭넓게 입을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 제품을 내놨다. 봄부터 한여름까지 입을 수 있는 '쿨리지 재킷'과 릿지화 '로한', 등산화에 적용할 수 있는 '아치 퍼포먼스' 제품이다.

배우 소지섭이 입은 마모트의 ‘쿨리지 재킷’. 자일리톨 성분을 내부 프린트에 적용해 입었을 때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활동성과 쾌적함을 겸비한 '쿨리지 재킷'

마모트의 쿨리지 재킷은 바람을 막아주면서 동시에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남녀 공용 쿨링 재킷이다. 쿨리지 재킷에는 천연 식자재를 활용한 기능성 원단을 사용했는데 바로 껌에 주로 사용되는 '자일리톨' 성분이다. 자일리톨 성분을 내부 프린트에 적용해 입었을 때 청량감을 느낄 수 있으며, 흡열로 인해 체온을 내려 냉감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겨드랑이 부분에는 메시 소재를 사용, 통기성을 높여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아웃도어 마니아와 초보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아이템. 산행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즐겨 입을 수 있는 스포티한 스타일이 돋보인다. 블루, 그린, 화이트, 레드 4가지 색상. 가격은 18만5000원.

마모트의 릿지화 ‘로한’. 미끄러지지 않아 암릉 등반에 적합한 신발이다.

암릉 등반에 좋은 '로한'

마모트는 더 안정적으로 산행을 할 수 있는 릿지화 '로한'을 선보였다. 릿지화란 일반 트레킹화와는 달리 밑창의 접지력이 우수해 미끄러지지 않아 암릉 등반에 최적화된 신발이다. 도시와 근교 산행, 간단한 야외활동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로한은 천연가죽을 사용해 신었을 때 부드럽고, 뒤꿈치 부분에 재귀반사 원단을 적용해 야간 산행에도 안전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암벽화와 흡사하게 발가락 위부터 발목까지 감싸는 레이싱 시스템을 적용했다. 미끄러지지 않는 탁월한 충격 흡수력,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포인트. 오렌지, 그레이, 레드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8만3000원.

발을 위한 '아치 퍼포먼스'

가벼운 산행이라도 등산화는 필수 아이템. 등산할 때 무릎이나 발목, 발바닥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로한을 비롯해 마모트의 모든 등산화에는 '아치 퍼포먼스'를 적용할 수 있다. 마모트가 자체 개발한 '아치 퍼포먼스'는 사용자의 발 아치 모양을 잡아 착화감을 높이고 발꿈치 통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사람마다 발바닥 아치의 정도와 운동 성향이 달라 최적화된 등산화를 신을 수 있도록 착안한 것. 등산화 인솔 뒷면의 아치 부분에 부착하는 방법으로 사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