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0일 밤 11시 법정 실화극 '이것은 실화다'를 방송한다. 이날 방송부터 피고인의 결백함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는 변호사로 배우 이민우가 고정 출연하고, 그 반대편에 서는 검사 역할은 배우 권민이 맡아 치열한 법정 공방을 보여준다. 이민우의 첫 의뢰인은 약혼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태훈(가명·33)씨다. 그의 약혼녀 김소진(가명·32)씨는 결혼식 당일 '나를 찾지 말라'는 메시지만 남긴 채 사라진다. 하지만 충격적이게도 검찰은 유씨가 약혼녀 김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그를 법정에 세운다.
검찰 수사에 따르면 결혼식 직전 유씨에게 내연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씨가 결혼식을 취소하려 하자, 화가 난 유씨가 김씨를 살해한 후 실종으로 위장했다는 것이다. 이에 변호인 측은 실종 당시 김씨가 자신을 찾지 말라는 연락을 한 후 종적을 감췄으며 현재 김씨의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살인죄 기소 자체가 성립될 수 없다고 반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