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봉사원이 집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사경을 헤매던 독거노인을 구했다.

제주적십자사 김운섭(46·사진) 연동봉사회장은 지난 15일 적십자 구호물품을 전하려고 최모(84) 할머니에게 여러 차례 연락했으나 이뤄지지 않자 밤늦게 할머니 집에 갔다. 문은 잠겨 있었고, 두드렸지만 응답도 없었다. 119에 연락해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할머니는 부엌에 쓰러져 있었다. 할머니는 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의식을 회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