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을 규탄한다’는 내용이 담긴 전단 4000여장이 1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의 경남기업 본사 앞에서 살포됐다.

전단의 앞면에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회장의 사진과 ‘성완종 리스트’ 내용이 포함됐다. ‘부패한 권력에 버림받고 죽음을 선택한 성완종 회장의 명복을 빈다’, ‘권력과 한통속인 검찰은 진실을 밝힐수 없다. 시민의 힘으로 부패정권 심판합시다’ 등의 문구와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시민들’이라는 내용이 함께 삽입됐다.

뒷면에는 ‘이번에야말로 비리의 뿌리를 찾아내서 그 뿌리가 움켜쥐고 있는 비리의 덩어리를 드러내야 한다’고 발언한 박대통령의 발언 등이 인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