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정환 기자] ‘피겨요정’ 아사다 마오(25, 일본)가 일본 전통 기생인 ‘게이샤’로 변신했다.

아사다 마오는 지난 12일부터 새롭게 촬영한 텔레비전 광고가 일본 전역에 방송되고 있다고 한다. 교토의 전통찻집을 방문한 아사다 마오가 게이샤로 변신해 전통춤을 배운다는 내용이다.

광고 속에서 아사다 마오는 연극배우로 변신해 얼굴을 하얗게 칠하는 ‘가부끼 화장’을 선보였다. 이후 피곤한 아사다 마오가 최신 매트리스가 갖춰진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다는 내용이다. 기모노 차림의 아사다 마오는 평소 스케이팅 선수가 아닌 색다른 매력을 연출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아사다 마오는 “옛날부터 전통 일본 문화를 무척 좋아했다. 항상 훈련과 연습으로 해외에 나가다보니 좀처럼 일본 여행을 할 수 없었다. 마이코 체험을 계기로 ‘일본에 이런 훌륭한 문화가 있구나’ 생각했다. 교토를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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