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대선 때 '박근혜 캠프' 출신인 김광두〈사진〉 국가미래연구원장이 9일 "내 이름 앞에 '박 대통령 경제 가정교사' '선생님'이라는 호칭이 붙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표현은 이제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미래연구원 앞에 '박 대통령 싱크탱크'라는 표현이 따라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개혁적 보수의 싱크탱크' 국가미래연구원으로 불러줬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선 김 원장이 사실상 박 대통령과의 결별을 선언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김 원장은 지난 대선 때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힘찬경제추진단장으로 활동했다. 당시 김 원장이 이끄는 국가미래연구원은 박 대통령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며 경제민주화 등 공약 수립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