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시사토크쇼 '강적들'은 1일 밤 11시 '내조의 여왕' 편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선 숙명적으로 밖으로 떠돌 수밖에 없는 정치인 남편 뒤에서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해온 아내들을 집중 조명한다. 특히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박영옥 여사는 남편인 김종필 전 총리를 오랜 세월 동안 조용히, 그리고 든든하게 내조해온 사실이 새삼 알려지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그런 박 여사도 생전에 남편이 정치적 위기를 맞았을 땐 청와대로 찾아가 삼촌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직접 따지는 당찬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 영부인 선호도 조사에서 늘 1위를 차지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내 육영수 여사는 원조 '내조의 여왕'으로 꼽힌다. 남편을 돕기 위해 스스로 정치·사회 문제를 공부하며 대통령의 아내에 걸맞은 자질을 갖추려 했다.

MC들은 김영삼 전대통령의 아내의 인내심 많았던 내조 스타일을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