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 한양대 국문과 교수가 월봉 한기악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문원)가 수여하는 제40회 월봉저작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 저서는 '18세기 한중 지식인의 문예공화국―하버드 옌칭도서관에서 만난 후지쓰카 컬렉션'(문학동네)이다. 월봉(月峰) 한기악(韓基岳·1898~19 41) 선생은 일제강점기 언론인 겸 교육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