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블루스 기타리스트 김목경(56·사진)의 콘서트 '플레이 더 블루스'가 27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연세대 백양홀에서 열린다.

우리나라에서 유독 팬층이 얇은 블루스는 사실 록 음악에 두루 쓰이는 장르다. 국내에서 정통 블루스를 작곡하고 연주해 온 사람은 매우 드물다. 김목경은 묵묵히 정통 블루스를 연주해왔고, 또 다른 블루스 기타리스트 채수영이 작년 작고하면서 사실상 유일한 프로페셔널 블루스맨으로 남았다. 미국 빌스트리트 페스티벌, 일본 규슈 페스티벌 등 해외 블루스 페스티벌에 단골로 초청되는 그는 2013년 기타회사 펜더에서 커스텀 기타를 헌정받기도 했다.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부르지 마' 같은 노래가 잘 알려져 있으나, 역시 김목경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불꽃 뿜는 그의 기타 연주에 있다. 문의 1544-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