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에 입국한 탈북자들은 배고픔과 경제적 어려움 때문만이 아니라 북한 체제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기 위한 목적으로 탈북을 하고 있는 것으로 24일 조사됐다.
통일부 산하 탈북자 정착 교육기관인 하나원은 최근 작성한 '2014년 하나원 교육 평가 보고서'에서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하나원을 수료한 탈북자 교육생 677명을 대상으로 탈북 동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북한 체제로부터 벗어나 자유를 찾기 위해 탈북했다는 응답이 전체의 41.7%였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 하반기 39.8%보다 1.9%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하나원은 또 작년 4월부터 6월까지 하나원을 수료한 탈북자 598명에 대한 조사에선 북한 체제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탈북했다는 응답이 전체의 51.5%로 크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