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출신 스포츠해설가 현주엽이 이혼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24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현주엽은 자신의 가족을 공개했다.

이날 현주엽은 자신의 연관검색어 '현주엽 이혼'에 대해 "이혼은 안했다. 애도 있다"며 "나도 그걸(이혼설) 몰랐는데 주위에서 선후배들이 '너 안 좋은 소식이 있던데'라고 묻더라. 잘 살고 있으니까 굳이 변명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현주엽은 "내가 은퇴 후 사기를 당한 적이 있는데 그 이후 이혼을 하는 사람들이 많더라. 많은 분들이 나도 힘든 일을 겪었으니 이혼 당하지 않았을까 추측한 것 같다"고 이혼설이 떠돌았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현주엽은 지난 2007년 6월 파티셰 박상원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아들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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