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스웨덴 왕세녀가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귀빈실로 향하고 있다. 이번 방한은 지난 2012년 5월 칼 구스타프 국왕 내외의 국빈 방한에 이은 차기 왕위 계승권자의 방문으로 스웨덴 왕위계승권 자로서는 첫 공식 방한이다.

23일 빅토리아 잉그리드 알리스 데시리에 스웨덴 왕세녀가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며 전통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스웨덴 왕위 계승권자의 방한은 처음이다. 빅토리아 왕세녀는 나흘간 한국에 머물
며 이완구 국무총리를 만나 양성평등·복지 등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칼 구스타프 현 국왕의 장녀인 빅토리아 왕세녀는 2010년 자신의 헬스 트레이너인 다니엘 베스틀링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