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2시47분께 서울 구로구 개봉동의 골목길에서 김모(77)씨의 승용차가 차 앞에 서있던 부인 배모(68)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배씨는 차에 깔려 가슴과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주차된 차를 출발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