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과 현 남편, 시어머니를 농약으로 독살한 '악녀'의 수법은 교활했다. 자살이나 병사(病死)로 위장했기 때문에 다른 가족이나 이웃도 3년에 걸친 연쇄 범행을 눈치채지 못했다. 그러나 보험금을 노려 친딸에게까지 손을 뻗치는 바람에 꼬리가 밟혔다.

경기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3일 범인 노모(44)씨의 범행 내용을 공개했다. 노씨는 가족 3명에 대한 살인, 옛 시어머니·친딸에 대한 살인미수, 10억여원의 보험금을 받아낸 사기 등 혐의로 전날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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