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재무장관들이 구제금융 4개월 연장 조건으로 그리스가 제출한 개혁안을 승인했다고 BBC가 24일 보도했다.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은 일부 국가에서 최종적인 승인을 위해 의회 표결을 거치는 절차가 남아 있다고 밝혔다. 그리스가 제안한 개혁 조치들은 탈세 방지와 공공부문 개혁 등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핵심분야에서 분명한 보증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유로존은 성명을 통해 "그리스 당국이 현재의 준비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혁 조치들을 추가로 개발하고 폭넓게 추진해 가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리스 채무는 현재 3200억 유로가 넘으며 현재의 구제금융은 28일 만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