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윤지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연예인 주식부자 1위에 올랐다.

19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양현석이 1,822억 4,000만 원으로 연예인 중 가장 많은 주식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그룹 빅뱅과 가수 싸이, 배우 차승원 등이 소속돼 있고 의류업체를 인수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대 중이다.

2위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대표로 1,427억 5,000만 원을 기록했다.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가 3위를, 배우 배용준이 4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 이한용 풍국주정 대표이사 부인인 배우 박순애 등이 총 6명이 100억 원이 넘는 주식 자산을 보유한 '주식부자'였다.

또한 1억 원 이상의 주식 자산을 가진 연예인은 견미리, 이순재, 이유비, 김지훈, 장동건, 신동엽, 강호동, 김병만, 이수근 등 총 1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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