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구직자 2명 중 1명은 평균 2800만원 수준의 빚을 진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신입 구직자 89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6.8%가 '빚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부채가 있다고 응답한 구직자의 평균 빚 규모는 1인당 2769만원이었다. 남성 구직자는 평균 2924만원, 여성 구직자는 평균 2218만원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700만원가량 빚을 더 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1금융권(29.7%)과 정부(27.6%)에서 대출받은 구직자가 많았지만, 제2금융권(14.2%) 대부업체(10.6%) 카드 연체(5.5%)라고 답한 사람도 있었다.

빚을 지게 된 원인으로는 등록금 등 학비(32.4%)가 가장 많았고, 전·월세 등 주거관련비용(19.2%) 식비·차비 등 생활비(17.5%) 차량구입비(9.1%) 개인 용돈(2.6%)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