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운전 혐의로 구류 10일 처분을 받았던 워싱턴 내셔널스 외야수 제이슨 워스가 항소심에서도 유죄가 인정 돼 구류 5일 처분을 받았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30일(이하 한국시간)보도했다.

워스는 지난 7월 7일 오전 (워싱턴에서 멀지 않은)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193번 도로에서 과속운전을 하다 적발 됐다. 당시 자신의 투도어 포로셰를 몰던 워스는 법원 기록에 의하면 제한속도 55마일 구간에서 105마일(약 168.9KM)로 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워스는 지난 해 12월 6일 열렸던 1심에서 구류 10일 처분에 면허정지 선고를 받은 바 있다.

메이저리그 12년차인 워스는 지난해147경기에 출장해 16홈런 82타점 85득점 .292/.394/.455/.84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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