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비정상회담’ 멤버들이 직접 뽑은 청렴한 리더 후보로 벨기에 대표 줄리안 퀸타르트와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 몬디가 뽑혔다.

최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주제로 이야기 하던 중, 멤버들이 직접 뽑은 청렴한 리더의 후보로 줄리안과 알베르토가 뽑혀 두 사람이 선거 공약에 나섰다.

먼저 줄리안은 “한 회 동안 말을 반으로 줄여 자신의 분량을 다른 멤버들에게 나눠 주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멤버들의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뒤이어 알베르토는 “멤버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최선을 다해 해결해 주겠다. 내가 멤버들의 신뢰를 잃어버리면 내 다리를 부러뜨려라”라고 말해 리더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에 게스트 서장훈이 “웃자고 하는 거 아니었냐. 다리까지 부러뜨릴 필요가 있냐”며 대꾸해 모두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었다는 후문.

G12가 직접 뽑은 비정상회담의 청렴한 리더 뿐 아니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주제로 한 토론은 2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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