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유가와 미국 경제가 세계경제의 회복을 견인하기에는 역부족이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국제통화기금) 총재가 올해 세계경제에 대한 낙관론을 경계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15일(현지 시각) 미 워싱턴DC 외교협회(CFR) 연설에서 국제 유가 급락을 '팔뚝 주사 한 방(a shot in the arm)'에 비유하며 "팔뚝에 주사 한 방 맞는다고 고질적으로 취약한 글로벌 경제가 치료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최대 관심은 '저유가와 미국의 강한 회복이 글로벌 경제를 더 낙관적으로 전망할 수 있게 하는가'인데, 내 대답은 '그렇지 않다(no)'이다. 하방 위험 요인이 여전히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