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방망이 처벌'론 아동학대 막는다
네 살짜리 아이의 머리를 내려친 인천의 한 어린이집 교사의 아동 학대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학대한 어른은 가혹할 정도로 처벌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와지끈"…靑 기강이 무너지는 소리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수첩에 적힌 '문건 파동의 배후는 K(김무성), Y(유승민)' 메모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면서 청와대의 '공직기강 해이'가 또 도마에 올랐습니다. 청와대가 애당초 허술한 진상조사로 화를 자초했다는 지적이 많네요.

의정부 화재 '동아줄 義人' "3000만원 받을 없어요"
'의정부 아파트 화재' 당시 밧줄로 주민 10명을 구한 의인(義人) 이승선씨에게 성금 3000만원을 전하겠다는 독지가가 나타났지만, 이씨가 한사코 거절했습니다.


인간 한계 넘은19일간의'맨손 투혼'
미국의 암벽 등반가 토미 콜드웰과 케빈 조르게슨이 요세미티 계곡의 높이 914m 화강암벽 '엘 캐피탄'을 세계 최초로 맨손과 발만을 사용해 오르는 데 성공했습니다. 가장 험난하다는 수직 암벽 '여명의 벽'에 첫 손을 뻗은 지 19일 만입니다.

[속보] 목포서 경계 근무 서던 육군 일병, K2 소총 들고 탈영
양현석의YG엔터테인먼트가1000 투자하는 지역은…
인도에 세운 빼라고 했다가…야구방망이로 맞아 반신 마비

[섹션 TODAY]

[이슈 분석] 삼성 구조개편 후폭풍…집단시위·소송 몸살
삼성그룹이 그룹 출범 후 사상 초유의 시위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삼성테크윈 지회 소속 노동자 100명이 어제 낮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 앞에서 이틀째 한화그룹으로의 매각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미안하다, 나도 살자" 남편들의 비밀계좌 '멍텅구리 통장' 아십니까
은행원 A씨는 매월 월급날이 되면 은행 지점을 찾습니다. 급여를 인터넷·모바일 뱅킹이 되지 않는 특수한 계좌를 통해 받은 다음 10만~15만원 정도를 '비자금'으로 떼고 나머지를 아내가 관리하는 통장에 이체합니다.

[PREMIUM CHOSUN]

지일파(知日派), 아베에 돌직구…"소녀像에 헌화하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주한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에 장미꽃을 바쳐라." 미국 내 대표적인 지일파인 아·태 안보센터 제프리 호넝 교수가 일본을 향해 과거사 사죄와 정리를 촉구했습니다.


톱스타, 상처뿐인 승리
배우 이병헌씨에게 "음담패설 동영상을 퍼뜨리겠다"고 협박하며 50억원을 요구한 혐의로 기소된 여성 2명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하지만 이병헌씨가 먼저 이들에게 성적 농담을 한 사실을 지적하는 등 눈에 띄는 대목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