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경북 경산시

지난 토요일 신년을 맞아 사진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울산 강양항을 찾았습니다. 운 좋게도 일 년에 몇 번 보기 힘들다는 오메가를 찍을 수 있었습니다. 구름 위가 아닌 바다 위로 해가 떠오르는 모습이 그리스 문자 오메가(Ω)를 닮았다 하여 그렇게 불립니다. 해가 떠오르며 붉게 물든 하늘은 추위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황홀한 풍경이었습니다. 밝게 떠오르는 저 해처럼 2015년은 더 행복할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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