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창조자라기보다 수용자였습니다. 특히 중국과 한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일본의 특수성은 늘 독창적인 무엇을 만들기 위해 다른 데서 많은 요소를 가져와 정교하게 다듬을 줄 안다는 것입니다."
―인류학 거장 레비-스트로스의 일본론. '달의 이면'(문학과지성사), 182~183쪽.
"부모의 경험이 자녀에게는 또 다른 구속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관심이란 무엇을 원하는가를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학교에 있는 아이를 찾아가려면 등수가 아니라 몇 반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80세 정신과 전문의가 말하는 삶의 지혜.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날입니다'(이근후 지음), 141~14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