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따라 삼천리〉는 신문의 날씨 기상도를 이용해 공간 지각력, 집중력, 기억력, 사고 속도를 키우는 뇌 훈련이다. 소요 시간은 6~8분이다.

날씨는 장년층의 건강과 안전을 결정하는 중요한 정보다. 매일 신문을 통해 오늘의 날씨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기온과 체온 체감 감각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기상도에 표시된 지역별 최고기온을 확인해 높거나 낮은 순서대로 이어나가는 과정을 통해 높고 낮음을 비교해 순서를 결정하는 판단력을 증진시킨다. 그다음 연결할 도시를 선택하기 위해 직전 도시의 기온을 기억하는 과정을 통해 기억력이 훈련된다. 기상도에 표시된 모든 도시의 최고기온을 순서대로 모두, 그리고 최대한 빨리 연결하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함께 사고 속도를 올릴 수 있다. 펜으로 도시를 연속해 연결하는 손의 작은 근육 운동은 뇌를 효과적으로 자극할 수도 있다.

이 뇌 훈련이 어렵다고 느끼는 독자는 기상도상의 맑은 지역 또는 흐린 지역만 연결하고, 너무 쉽다고 생각하는 독자는 기온이 가장 높은 곳과 가장 낮은 곳을 번갈아 연결하는 방식으로 할 수도 있다. 부부가 한 번씩 번갈아 연결하는 게임 방식으로 진행하면 더욱 좋다.

〈초성 이어 가기〉는 일정한 규칙에 따라 신문 기사 속 글자를 차례대로 찾아가는 뇌 훈련이다. 기사 첫 글자의 초성부터 시작해 한글 자음 ㄱ, ㄴ, ㄷ 등 순서에 따라 기사에서 다음 자음이 초성으로 나오는 글자를 차례대로 찾아나가는 작업이다. 기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훑어 내려가는 동시에 한글 자음 순서를 생각해 다음 글자를 판단해야 하는 두 가지의 과제를 동시에 수행한다.

기사 속 글에서 순서대로 초성을 잡아내야 하기 때문에 선택적 집중 능력이 커진다. 앞선 초성을 기억하고 그다음 초성을 찾아야 하기에 좀전에 한 것을 기억하는 이른바 작업 기억 능력과 지속적 주의력 증진에 좋고 자연스레 언어 능력도 커진다. 자신의 수행 속도를 확인함으로써 정신 운동 속도를 평가하고 향상시키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소요 시간은 2~4분이다.

〈초성 이어 가기 방법〉

본지 22일자 A14면 "4대강 생태공원, 일부 원래대로 복원해야" 기사로 〈초성 이어가기〉를 해봅시다.

① 글자 수가 제법 긴 기사를 고르세요.

② (한자·숫자는 미리 한글로 바꾸고) 기사 제목의 첫 글자를 찾으세요. 예시는 '사'입니다. 여기에 동그라미를 그리세요.

③ '사'의 초성은 'ㅅ'입니다. 그럼 한글 자음 순서에 따라 'ㅅ' 다음인 'ㅇ'을 초성으로 하는 글자를 찾아 동그라미를 그립니다.

④ 다음은 'ㅈ' 등 순으로 동그라미를 계속 그려 나갑니다.

⑤ 'ㅎ'을 초성으로 하는 글자까지 찾으면 다시 'ㄱ'부터 시작합니다.

◇한글 자음 순서표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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