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을 노비처럼 하대한 것이 어째서 노비의 잘못입니까.”(대한항공 직원)

조양호 회장 둘째딸인 조현민(31) 대항항공 전무가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 이후 자신이 총괄하는 부서 임직원에게 보낸 단체메일이 대한항공 사내외게시판에 공개되면서 또 다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열린게시판에 공개된 이메일을 본 임직원은 “(이는 조현민 전무가) 지금의 사태를 모든 임직원의 잘못으로 돌리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22일 오전 대한항공조종사노조 열린게시판에 ‘조 모씨의 반성문, 모두의 잘못이랍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요새 도는 조모 씨의 반성문이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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