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18일 오전 국회의사당 로텐더홀 계단 앞에서 “정당 해산에 반대한다”며 연좌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이어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중앙위원과 지역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비상 연석회의를 했고, 오후 7시부터는 108배를 한 장소로 돌아가 촛불집회를 열었다. 이날 전북·울산 등에서도 잇따라 통합진보당 해산에 반대하는 집회와 기자회견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