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남희 기자] 마약 파문으로 활동을 중단한 대만 배우 가진동이 공익 행사에 참석한다.

17일, 중국 시나연예는 대만 보도를 인용해 가진동이 오는 21일 공익 행사에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또한 가진동이 이번 행사에 무보수로 참여한다고 덧붙였다.

한 동안의 활동 중단 후, 첫 공익 행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진동의 복귀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계속된 복귀 의혹에 가진동 측 관계자는 " 섭외 요청이 많이 들어왔지만, 당분간 학업에 집중하겠다는 가진동의 의견에 따라 모두 거절했다. 당분간 상업 활동이나 복귀 계획은 없다" 는 입장을 밝혔다.또한 "가진동은 소외된 계층을 조금이나마 돕고자 이번 활동에 참여한 것이다" 고 덧붙이며 이번 행사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가진동은 영화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으나, 지난 8월 중국 베이징에서 마약 사건에 연류돼 현재 자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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