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장례식 날 사라진 남편에 대해 경찰이 살해의 혐의를 두고 수사에 나섰다.
11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0월 16일 오전 6시30분께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숨진 노모(58·여)씨를 부검한 결과 사인이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국과수의 감정결과가 나왔다.
경찰은 노씨의 남편 유모(60)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하고 있다.
유씨는 노씨가 숨진 다음 날 잠적한 이후 나타나고 있지 않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지리산 인근에서 노씨의 차량을 발견했으나 행방은 찾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