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번역원은 김원일의 '마당 깊은 집'을 영어로 번역한 서지문〈사진〉 고려대 명예교수, 이승우의 '식물들의 사생활'을 러시아어로 옮긴 마리아 쿠즈네초바, 김광규의 '상행'을 아랍어로 공동 번역한 조희선 명지대 교수와 마흐무드 아흐마드 압둘 가파르 이집트 카이로대 부교수,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포르투갈어로 소개한 임윤정씨를 제12회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신진 번역가 발굴을 위한 한국문학번역신인상의 제13회 대상은 박형서의 '끄라비'와 이장욱의 '절반 이상의 하루오'를 영어·프랑스어·독일어·스페인어·러시아어·중국어·일본어로 번역한 김혜나, 정슬인, 프랑수아 블로코, 이다 마리 웨버, 라우라 에르난데스, 타티아나 모스크비초바, 장연연, 김정미씨가 받는다. 번역상은 상금 각 1만달러, 신인상은 상금 각 500만원. 시상식 17일 오후 7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