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15일 당이 추진하고 있는 '신혼부부 집 한채' 정책에 대한 여권의 '포퓰리즘' 비판에 대해 "공짜로 집을 준다는 게 아니라 월세가 싼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돈없는 신혼부부들에게 월세가 싼 집을 준다는 것은 우리의 꿈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서 원내대변인은 "공동으로 주택을 지어서 신혼부부들이 저렴한 임대료를 내고 안정적으로 살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이라며 "공동으로 모여서 공동으로 비용을 내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을 내고 잘 살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주는 것은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도 많이 실시하고 있는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서 원내대변인은 정부가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예산 편성을 지방 교육청에 요구하는 데 대해서도 "감세철회가 아니라 기업의 법인세와 부동산 부자들 세금만 원상복귀해도 충분한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정부가 편성한 4대강 뒷처리 비용 2조원, 해외자원개발 뒷처리 비용 1조원, 방산비리 뒷처리 비용 5000억 등 필요없는 비용들만 삭감해도 충분한 재원이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