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 합격한 윤종규 KB회장 아들 윤보령씨 © News1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 내정자의 아들 윤보령(27)씨가 사법고시에 합격해 화제다.

윤씨는 14일 법무부가 발표한 '2014년도 제56회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윤씨는 20세였던 2007년 당시 공인회계사 시험에 최연소로 합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윤씨의 사법고시 합격이 더욱 주목받는 것은 그의 아버지가 윤종규 KB금융 회장 내정자이기 때문이다. 윤 내정자 역시 27년 전 1980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했고, 25회 행정고시 합격자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윤 내정자는 삼일회계법인 부대표와 김앤장 상임고문을 지내기도 했다.

윤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차 시험에 번번이 미끄러지면서 고민도 많았지만 아버지께서 끊임없이 격려해주셔서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씨에 앞서 윤 회장 내정자의 딸도 사시에 합격해 검사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