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팀끼리의 맞대결. 웃은 쪽은 울산 모비스였다.
모비스는 1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원주 동부를 66대61로 꺾고 8연승을 달렸다. 8연승은 이번 시즌 최다 연승 타이기록이다. 모비스는 11승2패로 고양 오리온스(10승3패)와의 격차를 1경기로 벌리고 단독 1위를 지켰다. 동부는 3위(9승4패)를 유지했다.
모비스는 49―49로 맞선 4쿼터 초반 함지훈·문태영의 연속 2점슛 등으로 9점을 내며 58―51로 경기를 뒤집었다. 4쿼터에만 9점을 집중하며 역전을 주도한 문태영이 양팀 최다인 19득점(9리바운드) 하면서 승리에 앞장섰다. 리카르도 라플리프(14점 12리바운드)의 활약도 돋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