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염경엽, 김경문, 양상문. 2014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 초대받은 감독 4인이다. 가을야구에 초대받지 못한 감독 5인 김응룡, 김시진, 이만수, 선동열, 송일수는 우울한 가을을 보내고 있다. 이들 중 KIA 선동열을 제외한 이만수·송일수·김시진·김응룡은 이미 모두 전직 감독의 신분이 되었다.

선동열(51) 감독은 4강 실패 감독 중 유일하게 재계약에 성공했다. 바로 이 점 때문에 KIA 팬들의 선동열 감독과 KIA구단에 대한 원망은 하늘을 찌른다. 팬들은 “선 감독이 KIA 팀을 망쳐 놓았다”고 주장한다. 그런데도 KIA구단이 선 감독을 재신임했다는 것이다. (※선 감독은 주간조선 발매 이틀 뒤인 10월25일 자진 사퇴했다)

선 감독은 현역 시절 설명이 필요 없는 한국 야구 최고의 스타였다. 국보급 투수라는 별명은 전혀 과장된 게 아니다.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해서도 명성은 여전했다. 그는 주니치 드래곤스의 태양이었다.

지도자로서의 선동열은 어떤가.

[- 기사 전문은 프리미엄조선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