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혜린 기자]가수 서태지 측이 故신해철이 생전 녹음에 참여한 '나인티스 아이콘(90's icon)' 음원과 관련해 "녹음은 했으나 향후 계획은 전혀 협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서태지컴퍼니는 29일 신해철의 유작 중 하나로 서태지의 '나인티스 아이콘'이 발매된다는 보도에 대해 이같이 선을 그었다.

녹음은 완료된 상태지만, 이를 발매할지 여부는 협의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의미다.

신해철은 이 외에도 넥스트의 신곡 10곡 등을 완성해둔 상태라, 향후 그의 신곡을 들어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태지는 이날 새벽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된 신해철의 빈소에 조문을 했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