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쓴 사람 자신이다. 다감한 사람은 다감하게 쓴다. 비천한 사람은 비천하게 쓴다. 병든 자는 병약하게 쓴다. 지혜로운 자는 지혜의 글을 쓴다."(존 스타인벡)
―노벨상 수상자의 명언 모음. '답을 찾고 싶을 때 꺼내 보는 1000개의 지혜'(데이비드 프래트 엮음, 김영사) 286쪽.
"'그 사람이 미운 짓을 하기 때문에 미워하지 않을 수 없다'는 말은 자신의 존재 이유를 타인으로부터 찾는 것과 같다. 그것은 자신이 인생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 결정권을 넘기는 것이다."
―시인의 잠언 에세이.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김재진 글, 황규백 그림, 수오서재) 41쪽.